삼방밸브 교체하니 온수가 꽐꽐
안녕하세요~
지난 11월부터 보일러 온수 물이 따뜻하지 않아서 온 식구가 힘들었어요.
보일러 바꾼 지 5년 정도 되었는데 고온으로 틀어도 온수 물을 한다라 정도를 받고 나서야 미지근한 물이 나옵니다.
수도꼭지 수압을 아주 약하게 틀면 좀 더 미지근함이 빨라지고요.
저는 처음에 겨울이라 수도관의 물이 차가워서 데우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나보다 생각했어요.
as 문의했는데 싱크대 온수는 잘 나오냐는 상담원의 질문에 싱크대는 괜찮다고 했더니 그럼 고장이 아니라네요.
전화를 끊고 싱크대 온수를 큰 통에 받아보니 두통을 받은 후에 겨우 미지근한 물이 나왔어요.
다시 as신청을 하고 기사분이 오셔서 온수를 틀어서 테스트를 하니 보일러 고장이 맞답니다.
보일러 부속중 삼방 밸브가 고장이 났다네요. 삼방 밸브의 역할은 난방 시에는 난방으로 보내주고 온수 사용 시에는 온수 쪽으로 보내주는 물의 흐름을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네요.
삼방 밸브를 고치고 교체비용은 들었지만 지금처럼 한겨울에도 온수를 중온에 설정해 놓아도 따뜻한 물이 꽐꽐 나오네요. 고온으로 틀면 너무 뜨거워서 중온에 설정하고 사용합니다.
삼방 밸브 고장으로 온수 나올 때까지 물을 틀고 있다 보니 수도요금까지 많이 나왔어요.
수도 검침하시는 분이 수도 사용량이 늘었다고 확인해 달라고 메모를 붙이고 가셨어요.
삼방밸브 교체비용은 79000원 들었습니다.
혹시 저처럼 온수 안 나와서 곤란하시면 삼방 밸브 때문일 수 있으니 as 받아보세요.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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