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닝1 끈적이는 무쇠 프라이팬 길들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날씨가 무척 덥네요. 저는 닭갈비집에 가면 닭갈비 먹는 것보다 닭갈비 팬이 더 갖고 싶어요. 큰 팬은 무거워서 살 수 없고 작은 팬이라도 사야지 해서 구입한 팬인데, 이런 날씨에 무쇠 프라이팬 끈적이는 게 눈에 띄는지 모르겠어요. 따뜻한 물로 씻어서 보관해야 하는데 물이 덜 따뜻했던가, 아니면 긴 장마 동안 잘 사용하지 않아서인지 기름이 떡이 져서 끈적 끈적이네요. 무쇠 프라이팬은 끈적이면 수세미로 밀면 되니까 걱정 없어요. 이웃님께서는 어떤 프라이팬을 사용하시나요? 저는 무쇠 프라이팬은 예열도 어렵고 길들이기도 귀찮기도 하고 무겁기도 한데 자꾸 무쇠만 눈에 들어오네요. 제 생각에는 몇 개 사지도 않았는데 식구들이 집 무너질 것 같다고 걱정해서 눈치 보여 더는 사지도 못하고 있어요. .. 2020. 9.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