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발아기 NAGO(나고)구입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몇 해 전부터 현미밥을 먹기 시작했는데 꼭꼭 씹어야 하는

부담 때문에 발아현미가 좀 더 일반 현미보다 부드러워서 발아 현미쌀을

사서 먹었어요.

저희 집은 일반 백미를 선호해 저 혼자만 발아현미를 먹으려고
발아현미기를 구입하려니 많이 망설여져서
마음속으로 계산기를 두드려 봤어요.

혼자서 쓰자고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결론은 샀고 후회하지 않는다입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은 나고 발아현미기입니다.

저는 현미를 1주일에서 열흘에 한번 발아를 시키는데

한번 발아시킬 때 500g에서 1kg를 발아시켜요.

1kg 발아시키면 500g 은 밥하고 500g은 비닐팩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냉장고에서 해동시켜 밥을 해요.

500g을 한 번에 밥해서 냉동실에 보관 후 해동해서 먹어요.

나고 발아기를 선택한 이유가 있어요.

현미 발아 과정 중 싹을 틔우면서 독소 제거 물질이 생성되고

가바 성분이 증가하는데 발아시킨 물에도 독소 제거 물질과

가바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나고 발아기는 발아수가 부패하지 않도록 만들어 발아수를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발아현미와 현미발아수를 꾸준히 먹어보기 위해 구입하게 되었어요.

저는 먹기도 하고 된장찌개 끓일 때 사용하기도 하고 화초에 주기도 합니다

발아시키는 시간은 계절에 따라 시간이 달라요.

여름철에는 12-16시간 정도면 발아가 되는데 겨울에는 24-36시간 정도에 발아가 돼요.

겨울에는 발아시킬 때 물을 미지근하게 맞춰서 하니 시간이 조금 덜 걸리는 것 같아요

발아된 상태를 확인해 가면서 발아해야 해요.

0.5mm-1mm 발아 상태가 최고의 영양 상태라고 합니다.

발아가 너무 많이 되면 오히려 독성이 생긴다고 하네요.

현미밥은 꼭꼭 씹지 않으면 소화에 장애가 생길 수 있고,

현미를 과다 섭취할 경우 설사 또는 복통이 있을 수 있고,

장이 예민한 경우 가스가 차는 부작용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하니

본인의 몸 상태를 보면서 섭취해야 할 것 같아요.

발아 현미로 압력 밥솥에 밥을 하면 꺼끌 거림 없고

톡톡 터지는 느낌과 함께 구수한 밥맛이 납니다.

방분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