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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5

딱딱한 볶은 땅콩으로 땅콩조림 딱딱한 볶은 땅콩으로 땅콩조림 안녕하세요 ~ 나이가 들어가니 갈수록 치아에 부담되는 딱딱한 음식은 피하게 되네요. 얼마 전에 볶은 땅콩을 1kg 사 왔는데 너무 딱딱해서 먹는 걸 포기했어요. 코로나 발생했을 때 치과에 다니며 어렵게 임플란트를 했는데 땅콩 먹다가 망가뜨릴 지경이에요. 땅콩을 버려야 하나 하면서도 아까워 못 버리고 있는데 조림을 해보자 생각이 들었어요. 생땅콩을 졸일 때에는 껍질째로 끓는 물에 한번 데쳐내어 껍질의 떫은맛을 제거해주고 하는데, 저는 볶은 땅콩으로 졸일 거라서 껍질을 모두 제거해 주고 졸여 주었어요. 볶은 땅콩조림 재료 땅콩 4컵, 물 2컵, 간장 20 수저, 물엿 20 수저. 설탕 1 수저 땅콩조림 만드는 방법 땅콩에 물을 4컵 넣고 20분 끓여주다가 설탕과 간장을 넣고 3.. 2021. 8. 12.
꽈리고추 멸치조림 만들기 꽈리고추 멸치조림 만들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꽈리고추 멸치조림을 만들었어요. 늘 식탁에 한자리를 차지하는 밑반찬이에요. 도시락 반찬으로도 최고이지요. 오늘 마트에서 사 온 꽈리고추는 양이 조금 줄은 것 같아요. 꽈리고추의 가격이 올라서 양을 줄인 느낌이네요. 전에는 한 봉지 사면 반으로 나눠서 두 번 해 먹었는데, 오늘 사 온 건 양이 남기기 애매해서 한 번에 다 볶았어요. 꽈리고추 멸치조림 재료. 꽈리고추 300g , 멸치 200g, 마늘 4알, 식용유 3-4 수저 진간장 8 수저. 소주 2 수저, 조청 2 수저, 생강청 1 수저 1. 꽈리고추는 깨끗이 씻어서 마지막 물에 식초를 한수저 넣고 잠시 담갔다가 채에 건저 놓습니다. 2. 프라이팬을 달구고 멸치를 넣은 후 비린내를 날려 보내기 위해 살짝 볶아.. 2021. 3. 23.
묵은 콩으로 콩장 만들기. 묵은 콩으로 콩장 만들기 안녕하세요. 작년도 아닌 제 작년에 산 서리태콩이 아직 남아 있어요. 오늘은 이 묵은 콩으로 콩장을 하려고 합니다. 콩은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고 단백질이 풍부하고, 콩에 들어있는 이소플라빈은 여성호르몬과 유사하다고 해서 갱년기 여성에게 좋다고 해서. 콩요리를 꾸준히 먹으려고 사놓고 자꾸 안 먹게 되네요. 콩은 장의 기능을 개선하고 배변을 원활하게 도와주지만, 콩의 부작용으로는 콩은 찬 성질이어서 소화기관이 약하거나 장이 약해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오래되면 영양손실이 많이 있어 햇콩만큼 영양이 좋지 않은데 보관을 잘한 건지 상태는 좋아 보이네요. 그럼 콩장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 드릴게요. 콩장 재료 콩 1컵, 물 5컵, 설탕 1 수저, 조청 2 수.. 2021. 3. 18.
김장하고 남은 무로 무장아찌 담그는법 안녕하세요~ 김장하고 무가 남아서 무밥, 무나물 해 먹었는데 그래도 무가 남아서 남은 무로 짠무를 담아봤어요. 지난번에 고추 장아찌 만들어서 맛있게 잘 먹어서 그대로 했어요. 이렇게 담아 놓으면 내년 봄에 입맛 없을 때 무장아찌 무쳐서 밥에 물 말아서 먹으면 한 그릇 뚝딱 일거라 생각하고 했는데 양이 얼마 안돼 그전에 다 먹을 거 같아요. 간장: 식초: 설탕: 소주=1: 1: 1: 1로 하던 레시피를 간장 대신 소금으로 해봤어요. 짠무 만드는 방법 무 3개, 설탕 4컵, 식초 4컵, 소주 4컵 , 물 4컵, 소금 2컵, 간장 반 컵. 먼저 무를 소금에 절여 주는데 무가 작으면 통으로 하고 크면 반으로 갈라서 하면 돼요. 통으로 하면 반을 가른 것보다 숙성하는데 시간이 좀 더 걸려요. 저는 빨리 먹어보고 .. 2020. 12. 6.
연근조림이 아삭아삭 해요. 안녕하세요. 마트에 가보니 추석 장을 보러 나온 사람들로 북적였어요. 오늘은 연근이 싼 것 같아서 조림을 해볼까 해서 사 왔어요. 연근전도 부쳐서 먹고 싶어서 조금만 전을 부치고 나머지는 조림을 했어요.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맛있네요. 연근을 조리하다 보니 예전에 두물머리에 친구들과 놀러 가서 연꽃을 구경하고 연잎밥을 먹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그곳에는 연잎을 이용한 음식 있고 핫도그에도 연잎가루를 넣어서 만들어서 파는데 줄을 서서 사 먹었는데 좋은 친구들과 먹으니 맛이 있었던 거 같아요. 연근은 찬 성질이라 열이 많은 체질에 좋다 해서 자주 해서 먹는 밑반찬이에요. 연자육은 당뇨에 좋다 하여 요즘 많이들 드시는 것 같아요. 연근은 뿌리는 조림,전 등의 반찬으로 사용하고 잎은 가루를 이용해서 음식에 첨가.. 2020.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