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겨울에 몽제 매트리스를 알게 되어 관심은 있었는데
물건을 본 적도 없고 후기만 보고 사려니 꺼려져서 안사고 있었어요.
인터넷 검색하다가 세일이라는 말에 현혹되어 겨울에 거실에다 깔아 놓으려고 덜컥 구입했어요.
결제를 하고도 사실은 불안했어요.
딱딱하다는 후기가 있었는데 얼마나 딱딱할까?
저는 돌 매트를 사용해서 딱딱한 바닥은 익숙하지만 매트를 사용 안 할 때 처치 곤란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했어요.
배송도 어찌나 빠른지 오전에 구입하고 오후 3시 정도 됐는데 배송 출발했다고 카톡이 왔어요.
결제를 하고 저의 마음이 흔들리고 있었는데 바뀔 틈도 안주네요.
몽제 (SS)의 커다란 박스의 무게는 제가 충분히 들 수 있는 무게였어요.
박스를 개봉하니 부직포 가방 안에 매트리스가 3단으로 들어있어요.
내장재를 보려고 지퍼를 열어보니 익숙하지 않은 소재입니다.
매트리스 커버에 3개의 매트를 양쪽 끝을 먼저 끼우고 가운데를 끼웠는데 매트리스 커버의 지퍼가 양쪽으로 끝까지
오픈할 수 있게 되어 쉽게 끼울 수 있어요.
몽제 SS 사이즈는 가로 110cm, 세로 200cm, 높이 5.5cm입니다.
3단으로 이어졌는데도 이음새도 못 느껴요.
커버는 텐셀과 리넨으로 부드워요.
돌 매트는 뜨끈하게 온돌방에서 잠을 자는 듯해서 좋았는데
몽제 매트는 누워보니 돌 매트에서 느껴보지 못한 허리가 편안한 느낌이 드네요.
아! 다행이다 싶었어요. 잘 산 거 같아요.
어디 하나 흠잡을 게 없네요. 만족합니다.
이건 좀 아닌데 하는 단점을 찾아볼 수가 없어요.
몽제 매트는 눌러보면 보통 매트리스 하드 타입 정도인 것 같아요.
매트 위에 온열 매트를 사용해도 되는데 30~35도 이하의 저온으로 사용하라고 하네요.
매트 내장재는 3D 그물망 구조라 물이 통과할 수 있어 오염 시 샤워기로 세척하면
오염을 제거할 수 있고 하루 정도만 말리면 건조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몽제 매트리스 내 돈 내산 후기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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