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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써 한 해가 시작되고 열흘이 지났어요.
요즘 tv에 보면 메주 만드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장 담그는 시기가 왔다는 것이지요.
저는 메주는 직접 만들지 못하고 잘 만들어진 메주를 구입해서 담아 먹고 있어요.
사서 먹는 된장보다 훨씬 맛이 있고 내가 만든 거라 뿌듯하답니다.
정월에 장을 담으려면 말날과 손 없는 날을 알아봐야 하는데,
요즘 달력은 음력은 자세히 나오지 않아요.
음력 날짜가 표기되고 60 갑자 표기된 달력을 구하기도 힘드네요.
60 갑자 표시된 달력을 지난 건강 검진하러 간 병원에서 겨우 구했어요.
장은 한해의 일 년 농사이어서 손 없는 날이나 말날을 택해 정성을 들여 담는 거래요.
만약 말날에 장을 못 담으면 털이 달린 큰 짐승의 날에 담아도 된다 하나,
뱀날과 용날은 장을 담지 말라고 합니다.
장은 입춘 전에 추위가 덜 풀렸을 때 담으면 소금이 덜 들어가게 담아 숙성시켜
삼삼한 맛으로 일 년 내내 좋은 맛을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조금씩 담아서 묵혀서 먹고 있어요.
그럼 정월달의 말날과 손 없는 날을 그림으로 정리 해볼게요.
정월달은 음력으로 1월이니 2월 12일부터 이네요.
그림에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말날이에요.
2월 15, 2월 27일, 3월 11일
달력에 파란색은 손 없는 날입니다.
2월 20, 21일 3월 2, 3, 12일
좋은 날 택하여 맛있는 장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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