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아현미 효능 ,부작용

안녕하세요 ~

이웃님께서는 어떤 밥을 드시나요?

매일 먹는 밥, 조금이라도 잘 먹어 보려고 저는 몇 달 전부터 발아 현미밥을 해서 먹고 있어요. 발아현미로 밥을 하면 현미쌀로 할 때 보다 발아현미의 씹는 식감이 부드럽고 백미와 비슷하게 먹을 만하고 맛있어요. 현미쌀로 충분히 불리지도 않고  밥을 지었는데, 밥을 먹는 건지 생 쌀을 먹는 건지 잘 모르겠어서 그때부터 발아 현미쌀을 섞어서 해보니 괜찮았고  이제는 적응이 되어 발아현미 쌀로만 밥을 지어서 먹어요.

 

건강을 위해서 당뇨나 고혈압, 다이어트 때문에 현미밥을 많이들 드시던데, 저희 가족은 저와 취향이 달라서 몸에 좋은 건 거부하는 편이라 제 밥만 따로 해서 냉동실에 얼려 놨다가 데워 먹고 있어요. 발아현미의 효능을 알아보니 현미쌀 일 때 보다 발아되면서 증가되는 성분이 많아지네요.

 

 

현미로 밥을 지을 때는 8시간 이상 정도는 물에 담가서 불려야 하고 백미에 비해서 물을 더 넣어야 합니다. 현미밥은 많이 불리고 압력 밥솥으로 밥을 해야 좀 더 부드럽지만 그래도 꺼끌 거림은 있습니다.

발아 현미란 현미를 싹을 틔운 것인데요. 싹을 틔우면서 좋은 영양소가 증가한다네요.

발아현미의 효능

1. 현미를 발아하면 기억력에 도움이 되는 가바 성분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2. 현미가 발아되면서 식이섬유가 증가되어 유해물질 제거와 변비해소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3. 발아현미는 활성산소를 없애준다고 합니다.

4. 발아현미에는 리놀산과 리놀레산이 풍부해서  혈액순환과  동맥경화에 도움을 줍니다.

발아현미 부작용

몸에는 좋지만 발아현미를 꼭꼭 씹지 않을 경우 소화가 잘 안 될 수 있고요, 현미를 과다 섭취할 경우 위장이 예민한 경우에 설사 또는 복통이 있을 수 있고, 장이 예민한 경우 가스가 차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현미를 가정에서 발아시킬 때  0.5mm~1mm 발아 길이가 최고의 영양상태라 합니다.

너무 싹이 길게 자라면서 오히려  독성이 생긴다고 합니다.

여름엔 발아 시간이 겨울보다는 짧게 걸리고 발아시키는 도중에 상할 수도 있으니

가정에서 발아시킬 때 관리를 잘하셔야 해요.

 

발아현미로 밥을 할 때 물의 양은 백미로 할 때랑 같이했어요. 저는 꼭꼭 씹지 않고 먹는 편이었는데,

현미밥을 처음 먹을 때 가스가 차서 많이 고생했는데 지금은 일부러라도 꼭꼭 씹으려 하고 있고

발아현미밥에 적응이 됐는지 불편한 점 모르겠어요. 저는 한 번에 밥을 해서 냉동 보관해요.

발아 현미쌀을 냉동실에 보관하며 밥 할 때  섞어서 해도 돼요.

발아 현미밥으로 누룽지를 만들어 봤어요. 누룽지가 백미로 만들었을 때보다 훨씬 더 고소하네요.

누룽지 만드는 방법 쉬워요. 프라이팬을 예열하고 밥을 프라이팬에 올린 후 얇게 펴주면 되는데요.

이때 주걱이나 수저에 밥이 달라붙기 때문에 물을 한 그릇 준비하고 주걱이나 수저에 묻혀 가면서 밥을 펴줘야 해요.

얇게 펴준후 그대로 밑면이 다 누를 때까지 20분 정도 그대로 놔뒀다가, 뒤집어서 20분 놔두면 맛있고

구수한 누룽지 완성이에요.

 

아직 발아 현미차는 안 끓여 봤는데, 누룽지 맛을 보니 발아현미를 볶아서  끓여 먹어도 구수한 맛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하루에 두 끼에서 세끼는 밥을 먹을 먹는데요, 몸에 이로운 식사 하시며 건강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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