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백종원의 요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생방송으로 진행해서 핫한,백파더 토스트 만들어 봤는데 너무 쉬운거에 비해서 맛은 그이상으로 너무 좋아요. 칼로리! 다이어트! 그런거 신경 안쓰고 맛있게 먹고 행복하네요.
요즘 계속해서 비가오고 집에서 뭐 해 먹을까? 고민은 계속해야 되는데 tv에서 요린이를 대상으로 해서인지 정말 쉽네요. 잠시 고민을 잊게 해 주는 맛이에요. 역시 달달한 맛은 기분을 상승시켜 주나 봐요~
아침엔 주로 밥을 먹고 가끔 밥이 먹기 싫을때 빵을 먹는데, 항상 토스트 해 먹으면 당근 양파 다져서 계란에 섞어서, 버터나 식용유에 부치고 식빵은 프라이팬에 굽거나 토스트기에 구위서 빵에 쨈 바르고 계란 부친 거 넣고 치즈 넣고 먹었는데, 먹을 때마다 뻑뻑한 느낌이 있었거든요.
커피나 우유 없이는 먹기 힘들었어요. 백 파더 토스트는 우유나 커피를 곁들이면 더 고급스러워 지네요.아들에게도 만들어 주었더니 아들이 맛있다는 표현으로 고개를 끄덕이며,눈을 크게 떠 주네요. 별것 아닌 것을 해주고도 뿌듯해지네요.
손에 기름 묻히며 먹는 거 싫어서 빵을 계란물에 묻혀서는 잘 안 해 먹었는데, 백 파더 토스트의 치즈가 익어서 녹아내리는 맛은 치즈를 그냥 넣었을 때보다 훨씬 맛있어서요. 백 파더 토스트는 또 먹고 싶은 맛이에요. 자주 해 먹을것 같아요.빵 또 사다 해 먹어야겠어요. 뭐 재료도 별거 들어가는 거 없이 하기 쉽고 맛이 있어요.
재료
토스트용 식빵 1장, 슬라이스 치즈 1장, 계란 1개, 버터1조각7g, 설탕1큰술, 소금1꼬집. 바나나1개
1. 계란을 볼에 풀고 소금을 한 꼬집 살짝만 넣어서 간을 해주고 섞어 줍니다.
2. 펜을 달군후 식용유나, 버터를 녹여주고 계란물을 넓게 펴서 붓고 부쳐 주세요.
3. 계란의 밑면이 살짝 익어갈 때 쯤에 식빵을 계란 위에 올려주세요.
4. 계란이 거의 다 익어가면 빵이 밑으로 가게 계란과 빵을 함께 뒤집게로 뒤집어 주세요.
5. 밑면의 빵이 구워지는 사이 빵의 크기에 맞게 계란의 가장자리를 안으로 접어 주세요.
6. 계란을 다 접은 후에 계란 위에 슬라이스 치즈를 올려주세요.
7. 치즈를 올려준 후 빵을 반으로 접어서 구워주세요. 뒤집어 가면서 양쪽을 다 구워주세요.
치즈가 안에서 살살 녹고 있어요.
저는 며칠 전 바나나 사다 놓은 게 너무 익어서 같이 먹으려고, 식빵 구울 때 옆에서 구워서 길이로 반을 잘라서 빵 사이에 넣었는데 맛은 있는데 바나나가 너무 커서 먹기 불편했어요. 바나나를 더 얇게 1/3 정도의 길이로 썰었으면 훨씬 좋았을 듯해요. 항상 느끼지만 요리에는 정성이 들어가야 해요.
8. 다 익은 빵에 설탕을 살살 뿌려서 드세요. 달달하니 맛있네요.
저는 계란물을 섞을 때 설탕을 넣고 섞어서 해봤는데 이렇게 해도 맛있어요.
버터의 풍미와 치즈의 맛이 어우러져 빵 한쪽이, 행복한 한 끼 식사로 충분합니다.
이웃님께서도 맛있는 식사 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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