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윰's 키친/오늘의 요리

백파더 소떡 소떡 역시 맛있어요!

by 윰데이 2020. 8. 26.
반응형

안녕하세요.

태풍 바비가 오늘 올라오고 있다는데 날씨는 무척 덥네요. 별다른 피해 없이 잘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오늘은 요린이도 따라 하는 백 파더의 기름떡볶이와 소떡 소떡을 저도 따라 해 봤는데 정말 사 먹는 맛이에요. 아이들 어릴 때 집에서 떡을 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살짝 구워주다가 케첩에 설탕 조금 추가해서 떡에 발라 주면 잘 먹었는데 지금은 먹어줄 아이들이 없어서 안 하게 되는데 오늘 해서 먹어보니추억이 떠오르네요.

 

tv에서 보면 통인시장 기름떡볶이 유명하던데요. 통인시장에는 먹거리도 많다던데 저는 아직 못 가봤어요.여행갈때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소떡 소떡 사 먹어보긴 했는데 오늘 만든 백 파더 소떡 소떡이 훨씬 맛있어요. 아이들과 같이 만들어도 재밌게 만들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먼저 기름 떡볶이부터 만들어 보겠습니다.

 

 

기름 떡볶이

재료::떡(밥공기로 가득),설탕1수저, 진간장1수저, 참기름1수저, 굵은 고춧가루1큰술, 식용유1수저, 다진파 2수저

만드는 방법

1. 떡이 굳었으면 따뜻한 물에 10분 정도 불려서 떡을 부드럽게 해주세요.

2. 파는 얇게 송송송 다지듯이 썰어주세요.

3. 볼에 떡을 넣고 설탕1수저, 진간장1수저, 참기름1수저, 고운 고춧가루1큰술, 식용유1수저, 다진파 2수저를 넣고 버무려줍니다.매운맛을 좋아하면 청양고추를 넣어주세요.

4. 프라이팬에 달군후 버무려둔 떡을 넣고 달달 볶아줍니다. 계속 센 불에서 하면 고춧가루가 타서 까맣게 되기 때문에 약불로 최대한 줄이고 천천히 볶아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떡을 데워주는 느낌으로 볶아주고, 떡이 말랑거리고 기름이 돌며 수분이 없어지고 양념이 배일 때까지 약불에서 볶아줍니다.

소떡 소떡 

재료:떡(밥공기로 가득) 햄이나 비앤나 소시지, 어묵, 설탕 1수저, 진간장 1수저, 케첩 2수저, 고추장 1/2수저 물 1/3컵

만드는 방법

1. 떡이 굳었으면 꼬지에 꽂기 불편해서 끓는 물에 살짝 데치거나, 뜨거운 물에 떡이 말랑말랑하게 불려줍니다. 끓는 물에 데쳤으면 차가운 물로 헹궈주세요.

2. 어묵을 떡을 한 바퀴 돌려서 말아줄 수 있는 크기로 잘라주세요.3등분으로 썰면 되는데 저는 떡국떡이라 떡 크기에 맞춰서 잘라줬어요.

3. 소시지는 비엔나소시지일 경우는 중간에 살짝 칼집을 넣어주세요. 햄은 떡의 크기에 맞춰서 잘라 주세요.

4. 어묵을 떡에 한 바퀴 돌려서 꼬지에 꽂아주고 햄이나 소시지를 꽂아서 소떡 소떡을 만들어 줍니다.

5. 냄비에 설탕 한수저, 진간장1수저, 케첩2수저, 고추장 1/2수저  물 1/3컵을 넣고 센 불에서 끓여서 주르륵 흐르는 농도기 돨때까지 보글 보글 끓여줍니다.

6. 프라이팬에 너무 많은 양의 기름이 아닌 바닥만 잠길 정도의 기름에서 꼬지에 꽂아놓은 떡을 튀겨줍니다. 불의 세기는 중불입니다.

7. 떡이 다 튀겨졌으면 미리 만들어 놓은 소스에 버무려서 접시에 내면 됩니다.

 

 

 

저는 떡볶이 떡이 없어서 떡국떡에 어묵을 사이에 끼워서 만들었고 양을 레시피의 반씩만 했어요. 그래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저는 소떡 소떡이 더 맛있어요.

이웃님께서도 맛있는 식사 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