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윰's 라이프

애드센스 승인 되었어요~

by 윰데이 2020.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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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디어 애드센스 합격했어요. 6월 30일에 시작해서 3번의 승인 거절이 있었어요. 처음 거절엔 왠지 기운이 빠져 갈등을 많이 했어요. 어떻게 글을 서야 하는지 글을 1000자 이상 쓰려니 무슨 논문 쓰는 것 같고 많이 힘들었는데 이젠 나도 모르게 글을 쓰고 사진을 편집하고, 무슨 글을 써야 할지 막막하면서도 또다시 글을 쓰고 있는 제모습에서 티스토리에 중독되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첫 번째 승인 신청은 30개 정도의 글이 있을 때 신청했는데  2주일 만에 날아온 승인 거절 이유는 콘텐츠 불충분이었습니다.

제 글을 처음부터 다시 검토해보니 어찌나 창피한지 글이 모든 게 제 맘에도 안 들었어요. 글이 제가 봐도 부족한 게 많아서 나름대로 수정한다고 하고서 두 번째 신청을 했어요.

2주일 후 승인 거절도 콘텐츠 불충 불이었습니다. 이번에는 맘에 안 드는 글들을 과감하게 삭제 처리하고 세 번째 승인 신청을 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1주일 만에 거절 메일이 왔어요.

거절 이유는 코로나로 인해 검토가 지연된다는 거였어요. 더 이상 수정할 힘도 없어 하루정도 겨우 마음을 다스리고 네 번째 도전! 이번에는 3일 만에 반가운 소식이 왔어요.

이분의 사진이 정말 반가워서 사진 한컷!

애드센스에 합격되었다는 메일을 받고 이게 뭐라고 잠이 다 안 오네요. 무슨 글을 쓸까 고민하며 여름이 다 지나갔는데 승인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가 나와서 보상받은 기분이 들어요. 그래도 세 번의 승인 거절로 제가 쓴 글을 다시 수정해가며 글 쓰는 요령도 생긴 것 같아요.

막상 승인을 받으니 수익을 얻고 싶다는 욕심도 생기네요. 산 넘어 산 이긴 하네요. 승인 거절로 인한 의욕 상실로 느슨해져서 글을 안 쓰기도 했고, 콘텐츠 불충분하다고 생각해서 삭제한 글들이 많아 일일  방문수가 떨어지고 있어요. 다시 힘내서 열심히 해보려고요. 처음에 글을 쓰며 방문자수가 늘어나는 것이 신기해서 방문자수 확인하는 게 습관적인 일상이 되었는데 애드센스 합격 후로는 수입이 얼마나 될까?

기대감에 에드센스 수입 확인해 보게 되네요. 소소 하게 행복합니다. 아직 수입은 없지만 이웃님들 글을 보면 제일은행에 통장 개설이 유리하다는 글을 봤는데 나도 제일은행 통장 만들어야지 하며 우물 앞에서 숭늉도 마셔봅니다.  처음엔 음식을 만들며 사진을 찍을 찍을 때 어색하기도 하고 요령이 없어서 사진 용량이 너무 크게 찍어서 썸네일 사진이 안 떠서 고민하기도 하고, 3개월 동안 날마다 오늘은 무슨 글을 쓸까? 티스토리를 하며 살짝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지만 컴퓨터 앞에서 글을 쓰고 있는 제모습도 많이 발전하고 있는 것 같아서 애드센스 합격과 함께 쁘듯함까지 느껴지네요. 어렵다는 애드 고시 합격해서 기분이 들떠 주절주절 늘어놓았어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웃님께서도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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