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윰's 키친/오늘의 요리

무밥 만들기

by 윰데이 2020.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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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장하고 무가 남았으니 무밥 한번 해 먹어야죠!

무는 가을에 가장 맛있고 달달하니 무 있을 때 해 먹으면 별미로 좋을 것 같아 무 밥을 해봤어요.

무에는 소화 효소가 많이 들어 있어서 많이 먹으려 하고 있어요.

무밥 어렵지 않아요!!

밥할 때 무 넣어 밥 하고 양념장 만들어 비벼 먹으면 끝이에요.

 

무밥 만들기 재료

쌀 1컵, 무 3cm 정도 한토막(180g), 다시마 1조각, 밥물 1컵

 

무밥 만드는 방법

쌀은 씻어서 채에 받혀서 30분 불려 줍니다.

무는 채 썰어 줍니다. 너무 두껍지 않게 썰었어요.

무가 너무 두꺼우면 무가 설컹거릴 수 있고,

밥 먹을 때 무와 밥이 어우러지지 않고 무따로 밥 따로 먹을 수 있어요.

밥을 지을 때 냄비에 불린 쌀을 넣고 무채 썬 것을 얹고 다시마 1조각을 넣었어요.

 

무에서도 수분이 나올 거라 쌀과 동량으로  물1컵 넣었어요.

표고버섯이나, 쇠고기를 같이 넣어 볼까 했는데 냉장고에 없어서 무만 넣고 했어요.

불은 처음에 강불로 3분 끓이다가 밥물 넘치려 해서 잠깐 불 끄고 다시 켜서 약불에서 10분 끓이고 10분 뜸 들였어요.

양념장 만들기 

마늘 3쪽, 파 흰 부분 10cm, 청양고추 2개, 고춧가루 1 수저, 참기름 1 수저,

간장 6 수저, 깨 1 수저, 매실액 1 수저.

마늘, 파, 청양고추는 잘게 다져 줍니다.

볼에 마늘, 파, 청양고추를 넣고 고춧가루 1 수저, 참기름 1 수저,

간장 6 수저, 깨 1 수저, 매실액 1 수저를 넣고 섞어 줍니다.

무도 잘 익었고 밥도 잘 되었는데, 밥이 살짝 누렀어요.

이런 게 솥밥의 매력이죠. 덕분에 오랜만에 숭늉도 먹었어요.

이웃님께서도 맛있는 식사 하시고 오늘 하루도 행복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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