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파더 짜장밥 레시피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토요일에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백 파더 요리를 멈추지 마"에서

한 짜장밥을 따라 해서 먹었어요.

예전에 친구들과 놀러 가면 꼭 해 먹던 음식이 카레와 짜장이었는데 

그때는 감자도 큼직하게 썰어 넣고 했는데 요즘 짜장은 감자를 잘 안 넣고

하네요. 

짜장 만들기 재료  (4인분)

춘장 3 수저, 돼지고기 다짐육 1컵, 다진 양파 2컵, 다진 파 1컵, , 물 3컵, 설탕 1 수저 반,

진강장 1 수저, 식용유 5 수저 , 녹말 1 수저 반, 양배추 1컵.

만드는 방법

백 파더에서는 짜장 분말과 춘장 두 가지 재료를 했는데 저는 춘장을 사용했어요.

 

 

 

양파는 잘게 다져 줍니다. 양파 큰 거로 하나 썰어 주니 2컵 나오네요.

 

 

 

파는 한대 정도 잘게 다져 줍니다.

저는 양배추가 있어서 수북이 1컵을 함께 넣어 봤어요.

춘장은 기름에 볶아 줍니다. 춘장을 볶는 이유는 춘장에서 특유의 떫은맛과 향 때문이라고 합니다.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춘장을 넣고 저어 주며 볶아줍니다. 볶아주는 사이에 춘장 사이로

기름이 들어가 떫은맛은 없어지고 더욱 고소 해 집니다. 볶아준 후 기름은 덜어 냅니다.

 

녹말 1 수저 반을 동량의 물에 섞어 줍니다.

돼지고기는 다짐육을 준비합니다.

 

 

팬에 식용유 5 수저를 넣고 파와 양파를 볶아 줍니다.

양배추도 넣고 볶아 줍니다.

양파가 노릇하게 볶아졌으면 고기를 넣고 볶아 줍니다.

설탕 1 수저 반과  진간장 1 수저를 넣어서 간을 맞춥니다.

 

물 3컵을 넣고 다진 고기가 뭉쳐지지 않게 풀어주며 볶아 줍니다.

볶아 놓은 춘장 3 수저를 넣고 풀어주듯이 섞어주며 끓여줍니다.

춘장은 수북하게 3 수저를 넣었어요.

 

분말짜장으로 할 때는 고추장 1 수저를 넣어 줍니다.

분말은 맛이 약해서 고추장을 넣는다고 하네요.

 

짜장이 다 끓었을 때 마지막으로 미리 풀어둔 녹말을 넣어서 농도를 맞혀 줍니다.

녹말물을 넣은 후에는 잘 저어야 녹말이 뭉치지 않아요.

 

 

계란 프라이를 해서 밥 위에 올려 보니 먹음직스럽고 맛있어요.

백 파더의 짜장밥은 모든 재료를 잘게 썰어서 밥을 비볐을 때 잘 어우러져요.

아이들 짜장밥 해주면 잘 먹을 것 같아요.

간도 딱 맞아서 아주 맛있는 점심을 먹었어요. 

이웃님께서도 맛있는 식사 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