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파더 감자채전 맛있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토요일 생방송으로 하는 요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을 보다가
너무 맛있어서 맥주를 꺼내고 싶은 맛이라는 소리를 듣고 감자채 전
먹고 싶어 감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바로 만들어 봤어요.
재료도 간단해요.
감자채전 재료.
감자 3개, 햄이나 베이컨,
맛소금 1/4 수저, 식용유
체다치즈, 모짜렐라 치즈.
감자채 전 만드는 법
1.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갈변을 방지하기 위해서 물에 담가 둡니다
감자는 채칼로 얇게 채 썰어 줍니다.
*채칼을 사용할 때는 꼭 면장갑을 끼고 해야 해요.
채 썰어 놓은 감자는 갈변을 막기 위해 물에 담가 둡니다.
감자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감자가 큰 거는 한 개로 한 장 나오고,
작은 건 한 개 반에 한 장 나와요.
2. 베이컨이나 햄을 감자채처럼 얇게 채 썰어 줍니다.
베이컨이나 햄이 많으면 감자채가 잘 붙지 않으니 감자보다 양을 적게 조절해야 해요.
3. 물에 담가 놓은 감자는 채에 담아 물기를 빼줍니다.
맛소금 1/4 수저로 간을 해줍니다.
4. 베이컨과 감자를 섞어 줍니다.
팬을 강불로 달구고 식용유를 3 수저 두르고 감자와 햄을 한주먹 프라이팬에 올려주고 펴줍니다.
감자를 볶음 하듯이 볶아줘도 되고 가만히 놔두면 감가가 서로 붙어요.
감자가 익기 전에는 프라이팬 흔들면 감자가 흩어지는데 어느 정도 익으면 프라이팬을 흔들면 감자전이 움직여요.
5. 한번 뒤집어 주던가, 볶음 하듯이 하다 감자가 어느 정도 노릇노릇 해지면
불을 줄이고 달걀을 넣을 구멍을 새 둥지처럼 만들어 줍니다.
6. 손이 익숙지 않으면 불을 끄고 달걀을 구멍에 넣어주고 치즈를 얹어 줍니다.
체다치즈 모짜렐라 치즈 둘 다 좋은데, 체다치즈는 달걀이 없는 부분에
놓아주면 완성되었을 때 색이 예뻐요.
체다치즈는 감자채전 한 장에 치즈 한 장 넣고 모짜렐라는 2/3컵 넣었어요.
치즈는 전의 크기에 맞게 조절하면 돼요.
7. 치즈를 얹고 불을 켜고 프라이팬 뚜껑을 닫고 불을 계속 켜고 있었다면 1분,
불을 끄고 있었다면 1분 30초 계란이 반숙이 되도록 구워줍니다.
완성이 되면 프라이팬을 들고 접시의 끝부분부터 얹어 놓듯이 담아내면 됩니다.
후추를 살짝 톡톡 뿌려주고 파슬리 가루가 있으면 뿌려 줘도 됩니다.
만들어보니 지난여름 많이 해 먹던 감자채전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네요.
*포인트로 감자채 전을 먹을 때 노른자를 살짝 깨트려 감자채 전을 찍어서 먹어요.
치즈가 들어가 있어 맛은 보장되어있고, 비주얼도 좋고, 계란 노른자의 고소한 맛까지 더해
극한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이웃님도 맛있는 식사 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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