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장하셨나요?
저는 어제 드디어 김장을 마쳤어요.
해마다 11월이 되면 김장을 하는데 몇 해 전부터 편하게 하려고 절임배추를 사용합니다.
배추를 절이고 씻는 과정이 줄어서 분명히 편해지긴 했는데 힘든 건 똑같은 거 같아요.
이번엔 절임배추 세 박스용 레시피를 포스팅하겠습니다.
절임배추 3박스 김장양념
육수 재료
양파 2개, 대파 2대, 다시마 10cm 10장 ,
대추 20알, 표고버섯 6개, 북어채 두 줌, 멸치 3줌.
무 12개,
쪽파 1단
청갓(두단)
사과 6개,
간 마늘 5컵,
간 생강 1컵,
고춧가루 22컵,
새우젓 3컵,
까나리액젓 13컵,
매실액 5컵,
구운 소금 1컵
무 2개 (갈아서)
찹쌀풀 3컵
양념 재료 만드는 방법
1. 육수 재료를 모두 넣고 끓이다가 거의 끓었을 때 멸치를 넣고 10분 끓여 줍니다.
처음에 물을 8L 정도 넣고 끓였는데 마지막에 나온 육수는 5L였습니다.
2. 무는 채 썰어주고 쪽파, 청갓은 2cm 정도로 썰어줍니다.
3. 무 2개를 믹서에 갈아줍니다.
4. 사과는 갈아서 즙만 사용합니다.
생강과 마늘은 다져줍니다.
5. 찹쌀 반 컵을 불려 죽을 쑵니다.
6. 양념 버무릴 커다란 다라이에 무채 썬 것을 넣고 고춧가루와 까나리액젓, 새우젓, 마늘 , 생강,
무즙, 사과즙, 구운 소금, 찹쌀풀, 매실액, 육수를 모두 넣고 버무려줍니다.
7. 김장양념은 절여진 배추의 간도 보면서 맞춰줍니다.
예전에는 액젓으로만 간을 맞추었는데 지금은 액젓의 양을 줄이고 소금으로 간을 더해줍니다. 이유는 액젓으로만 간을 하면 김치가 익었을 때 액젓의 향과 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서입니다.
김장하고 남은 양념은 일회용 비닐에 넣어서 세봉지 정도 남았는데 냉동실에 보관하다 겉절이 먹고 싶을 때 녹여서 사용할 거예요.
이웃님께서도 맛있는 김장담아 드세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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