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하고 남은 무로 무장아찌
안녕하세요.
김장하고 남은 무로 장아찌를 만들었어요.
김장하고 무가 7개 남아서 소금 무장아찌를 만들었어요.
저는 무를 가르지 않고 통으로 담았어요.
쪼개서 담으면 나중에 먹을 때 일정하게 안 썰어져서
일단 통으로 담은 뒤 먹을 때 썰어 먹으려고요.
통으로 담으면 맛은 늦게 베이지만 어차피 두고두고 먹을 밑반찬거리라 통으로 담았어요.
그럼 제가 담근 무 장아찌를 포스팅하겠습니다.
무장아찌 만드는 재료
무 7개
소금 2컵
약간의 물
김장비닐
소금물 : 물 1L에 소금 1컵 비율
고추씨 1컵
장아찌 만드는 방법.
1, 소금 2컵을 그릇에 넣고, 물에 무를 담갔다 빼내서 소금에 굴려주어
무에 소금을 묻혀주어 김장비닐에 담아줍니다.
2. 남은 소금은 위에 다 뿌려주고 비닐을 마무리하고 2~3일간 절여주며
가끔씩 봉지를 움직여서 소금 간이 골고루 가도록 해줍니다.
저는 무가 커서 3일간 저였습니다.
3. 3일간 절여진 무에서 빠져나온 물은 그대로 쓰고 여기에 무가 잠길 정도의 소금물을 첨가해줍니다.
물 1L에 소금을 1컵 비율로 넣어서 무가 잠기도록 해야 나중에 골마지가 생기지 않아요.
저는 물 3L에 소금 3컵을 추가해서 부어주었습니다.
여기에 고추씨가 있다면 1컵 뿌려줍니다.
고추씨가 방부제 역할과 칼칼한 맛을 내줍니다.
무가 물 위에 떠올라 공기와 접촉하면 골마지가 생기니 무가 떠오르지 않도록 눌러주어야 합니다.
김치 냉장고가 김장김치로 가득 차서 내년 봄까지 베란다에 보관하다 냉장고로 옮기려고 조금 짠듯하게 담았습니다.
여름에 입맛 없을 때 채 썰어 무쳐서 먹어도 좋고, 무를 사각으로 얇게 썰어 물을 부어 먹어도 좋아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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