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는 밤에 번개가 치며 요란하게 비가 왔는데 오늘은 흐린 날이지만 선선해서 좋네요.남들은 3개월에 몇 킬로씩 살을 뺐다기도 하던데 저는 자신이 없어요.그냥 다이어트는 죽을 때까지 하는 거라 생각해요.
남들보다 많이 먹는것도 아닌데 조금만 방심하고 하루 세끼 잘 먹거나 짜게 먹거나 하면 그날 먹은게 고스란히 살이 되어 하루 밤사이에1~2kg이 찌기도 하지요.그래서 가끔은 팥차를 끓여서 마시고 있어요.
팥의 효능중 이뇨작용으로 인해서 부기가 빠지는 거 같아요.제가 팥을 끓이고 있는것은? 몸무게에 변화가 있다는 거죠. 네 맞아요 체중이 불었어요.
tv에서 양푼에 밥 비벼서 먹는 것만 봐도 그림의 떡이에요.요즘은 예전처럼 먹지도 않는데 살이 쪄요 억울합니다.
움직임이 적기도 해요. 전에는 공원에서 걷는 거라도 열심히 했는데 코로나 생기면서 그나마 걷기도 못하고 있어요.
언제쯤 전과 같은 일상으로 갈 수 있을까요? 그래서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서 확 찐자가 되어있는 나를 위해서 팥차에 의지해보려고요.
팥을 끓이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어요.첫 번째는 팥을 씻어서 바로 끓이는 것이고 두 번째는 팥을 한번 볶아서 끓이는 방법이 있어요. 오늘은 팥을 볶아서 끓여보려고요.
팥에 들어있는 사포닌은 이뇨 작용을 도와주고 피부와 모공의 오염물을 없애주어 아토피 피부염과 기미를 없애주고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부기를 빼주고 혈압 상승을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다네요.
어느 tv에서 본 건데 보통 팥죽 끓일 때 한번 끓여서 버리고 다시 물을 받아 끓여야 떫은맛이 없어진다고 해서 그렇게 하는데 팥차는 첫물을 사포닌이 많아서 그대로 사용하는 게 좋다고 한걸 봐서 오늘은 팥을 볶아서 해보려고요. 팥차는 너무 쉬워요. 팥 씻고 볶아서 물 붓고 끓이면 끝입니다.
팥의 양은 소주컵으로 두 개 분량 했어요.팥은 먼저 깨끗이 씻어 볶아야 하니까 물기를 채에 받혀 빼줍니다
냄비를 달군후 팥을 넣고 볶아줍니다.붉은색의 팥색이 점점 검붉은색으로 변합니다.팥을 볶는 시간은 10분~15분정도입니다.볶아주면 팥이 검붉은색으로 변합니다.
물을 2L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저는 처음에 물이 적어 나중에 추가해줬습니다. 40분을 끓였습니다.,팥물은 물만 따라서 냉장고에 보관하고 2~3일 안에 마셔야 합니다.팥은 생각보다 빨리 상하는 편이라서요. 솔직히 별로 맛은 없습니다.
다들 팥죽을 먹을 때 설탕 팍팍 넣어야 맛있다고들 하잖아요.그냥 팥의 효능 때문에 끓여 먹어요. 이 팥차를 먹으면 확실히 이뇨작용이 있습니다.
팥차를 끓이고 남은 팥은 그냥 버리기 아까워서 믹서에 갈아서 팥죽을 끓여서 먹기도 합니다.
이래서 또 살이 찌는 건가요? 아! 완성된 팥차의 색입니다.살짝 붉은색을 띄워서 보기에 예쁘네요.
팥차 드시고 다이어트 성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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