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윰's 키친/오늘의 요리

간단한 김치볶음밥 백종원 레시피

by 윰데이 2020.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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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전에는 구름이 가득하고 흐리더니 지금은  햇빛이 쨍쨍하며 후덥지근하네요. 뜨거워서 장 보러 가기도 그렇고 해서 요즘 많이 핫한 백 선생님 레시피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보려 해요.

별 재료 안 들어가도 만들 수 있어서 따라 하기도  쉽네요.

 

재료 :  익은 김치 두 줄기

햄 60g

대파 흰부분

식용유 1수저

진간장 1/2수저

고운 고춧가루 반 수저

설탕 1/3수저

밥 한 공기,   달걀 1개, 김가루 적당량  깨소금 1 스푼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재료는 가감하시면 돼요.

 

 [만드는 법]

1. 대파는 반으로 갈라 송송 썰고 햄은 얇게 썰어 준비하시면 됩니다. 저는 햄은 한 수저에 하나 이상 들어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넣기 때문에 조금 많다고 느끼는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좀 작게 썰어야 볶았을때 밥과 따로 놀지 않고 잘 어우러집니다.

2. 김치는 가위를 이용해서 잘게 썰어주시면 됩니다. 도마에 올려서 칼로 써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김치 전용 도마  가 아니라면 김치 국물이 도마에 착색이 되기 때문에 가위로 잘게 썰어줍니다.. 그리고 김치 국물은 사용하지 않아요!!! 김치 국물이 들어가면 볶음밥 했을 때 밥이 질퍽질퍽 거려 지는데 그러면 김치볶음밥의 식감이 많이 차이 나게 됩니다.

 

밥은 뜨거운 밥보다 식은 밥이 더 고슬고슬하게 되기 때문에 볶기에 좋아요. 신김치로 하는게 좋지만 만약 김치가 너무 시었을 경우에는 설탕을 넣으면 신맛을 어느 정도 잡아줄 수가 있습니다. 이건 모르시는 분들에게는 꿀 팁 이죠!

김치찌개 할 때도 김치가 많이 시었을 때에는 설탕을 조금 넣어주면 신맛을 잡아 준답니다.

김치가 않 익을땐 식초를 살짝 넣어주면 맛있게 익은 맛을 내줍니다.

 

3.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대파 넣고 불에 올려 파 기름을 내줍니다!. 햄을 같이 넣어 노릇하게 파 기름을 냅니다.

 육류를 김치보다 먼저 볶아야 육류에 있는 기름이 배어 나와 풍미가 훨씬 좋아집니다.

 

4. 햄이 노릇해지고 기름이 나오면 설탕을 넣어 눌어붙도록 볶아줍니다. 

 

5. 설탕이 녹으면서  향이 올라오면 간장을 넣어 달달 볶습니다. 이때 간장을 프라이팬 빈부분에 넣고 잠시 기다리면 간장이 끓으면서 눌어붙는데 그때 재료들과 섞어주면  향에 더 풍미가 묻어납니다.

 

6. 재료의 수분이 사라지면 김치를 넣고 약불에서 볶아 줍니다. 고춧가루가 들어가면 볶던 김치랑 양념장이 뭉쳐질  경우가 있는데 그럴 경우에는 당황하지 말고 물을 아주 조금씩   넣어 풀어주며  볶아줍니다.

 

7. 양념이 골고루 섞이면 양념이 탈 수 있으니 불을 일단 꺼줍니다. 밥을 넣고 나무 주걱을 세워서 밥알이 으깨지지않게 풀어주며 김치 양념과 섞어줍니다.

 

8. 밥알이 다 풀어지면 불을 다시 키고 약불로  볶아줍니다.

 

9.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달걀프라이를 해줍니다.

저는 프라이팬을 한 번에 쓰려고  달걀 프라이를 먼저 해서 놔두고 그 기름으로 파 기름 내고 볶아  먹기도 한답니다.

설거지 줄이려고요. 취향에 따라서 치즈를 얹어서 프라이팬 뚜껑을 닫아서 치즈가 녹으면 드셔도 맛있답니다.

10. 완성 접시에 김치볶음밥, 달걀프라이를 올리고 깨소금과 김 가루를 곁들여서 맛나게 드시면 돼요.

이웃님께서도 맛있는 식사 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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