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23

양주 나리공원에 다녀 왔어요 안녕하세요. 양주의 광사동에 위치한 나리공원을 10월 15일부터 무료 개방한다는 소식을 듣고 가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안돼서 오늘 다녀왔어요. 코스모스가 시들어 가고 있어서 좀 더 일찍 갈걸 하고 살짝 후회했어요. 하지만 날씨가 너무 맑고, 파란 가을 하늘이 햇살이 따사로워 나오길 잘했구나!!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왔어요. 요즘 인터넷에서 핑크 뮬리 자주 봤는데 실물로는 오늘 처음 봤어요. 공원에 도착해서 손 소독을 먼저 하고 인적사항을 기재하고 체온을 재고 입장을 합니다. 정부 방역 지침에 의해서 하루의 관람객은 5000명으로 제한한다고 합니다. 공원에 들어서니 호박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어요. 들어갈대 배치도를 못보고 들어가서 무슨 꽃인지 모르고 본 것도 있었는데, 배치도를 보고 나서 구절초와 딥 싸리를.. 2020. 10. 23.
고추장아찌 만드는법 안녕하세요, 지난주에 마트에 가는 길 앞에서 아주머니가 절임 고추를 팔고 계셔서 두 봉지만 사려는데 싸게 주시겠다고 더 사라고 하셔서 네 봉지를 사 왔어요. 고추장아찌를 해마다 만들다가 지난해는 만들지 않았더니 먹고 싶어서 시장에서 몇 번 사다 먹어서 이번에는 조금만 만들어 보려고요. 전에 만들 때 간장:설탕:식초:소주=1: 1: 1: 1로 해 보다가 제 입맛에 너무 달아서 1: 0.7 :1 : 1로 조절해 보기도 했어요. 해마다 물 없이 간장을 같은양으로 하면 고추만 건져 먹고 간장물은 잘 안 먹고 나중에 간장물을 버리는 게 너무 아깝기도 하고, 고추장아찌가 오래되면 고추가 까맣게 색이 변해서 이번에는 간장은 조금만 넣고 물과 소금을 첨가해서 담아봤어요. 안 하던 거라 간 맞추느라 많이 신경 쓰였는데 .. 2020. 10. 22.
애터미 페이나우비즈로 결제하기 안녕하세요. 저는 애터미를 지인으로부터 알게 되어 가끔씩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구입하여 쓰고 있는데요, 얼마 전 친구가 물건을 대신 사달라고 하는데 저의 컴퓨터나 휴대폰에서 타인의 카드는 결제를 할 수가 없어서 결제 방법을 알아보다 콜센터에 문의 하니 페이나우 방법을 자세히 알려줘서 물건을 구입할 수 있었어요. 처음에 전화 통화로 배울땐 알아 듣겠더니 막상 하려니 버벅 대긴 했지만 단말기 없이 사용할수 있어서 아주 편리 하네요. 두 번 결제를 해봤는데 자주하는 것이 아니라 버벅 거리긴 했지만 이런 결제 시스템이 있어서 편리하것 같아요. 방법이라 이웃님과 공유해 보려고요. 애터미 페이나우 결제하기 1. 페이나우 결제를 하려면 휴대폰에 play 스토어에서 애터미 앱과 페이나우 비즈 앱을 깔아야 합니다. 2. .. 2020. 10. 21.
1인용 시루에 시루떡 만들어 봤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지난여름에 사놓은 팥과 찹쌀을 소비할 겸해서 시루떡을 만들어 봤어요. 시루떡에 팥이 듬뿍 있는 것을 좋아하는데 저희 동네는 그런 시루떡을 팔지 안아요. 팥가루만 조금 뿌린듯한 떡만 있어요. 몇 년 전에 인터넷 검색하다 1인용 시루를 발견하고 몇 날 며칠을 잠을 못 잤어요. 1인용 시루가 너무 갖고 싶은데 사놓고 사용을 잘할지 몰라서 사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 고민하다 안사면 병날 것 같아서 그냥 샀어요. 1인용 시루 이게 뭐라고 갑자기 사고 싶었는지 정말 모를 일이었죠. 1인용 시루 사놓고 열 번쯤 사용한 것 같아요. 이 정도면 성공적인 소비 생활이라 스스로 위안하고 있어요. 평상시에는 장식용으로 사용하는데 친구들이 놀러 오면 욕심내요. 작고 앙증맞게 예쁘다고요! 손님 오셨을 때.. 2020. 10. 19.
소창 행주 만들기 (강화소창) 안녕하세요. 날씨가 점점 쌀살해 지고 있어요. 저는 몇 달 전에 강화 소창이 좋다고 하여 두필을 샀는데 한필의 반을 행주 만들어 쓰고 어제 행주를 다시 만들었어요. 저는 행주가 많이 있어야 맘이 편해서 항상 넉넉히 준비해 둔답니다. 소창으로 행주를 만들어보니 강화 소창이 확실히 먼지가 덜 나는 걸 알겠더라고요. 십 년 전쯤 제가 먼지에 알레르기가 있는 줄도 모르고 미싱으로 소품을 이것저것 만들어 보겠다고 야침 차게 미싱을 샀어요. 미싱을 배우러 초급반에 가서 기초를 배우는데 천에서 그렇게 먼지가 많이 나는 줄 몰랐는데 먼지 때문에 힘들어서 초급반 간신히 다녀서 겨우 일자 박기만 할 줄 알아요. 미싱 바늘도 십 년 만에 처음으로 바꿔 줬어요. 지금은 미싱을 조금만 하려 해도 마스크를 끼고 하고 있어요. 제.. 2020. 10. 15.
남은 불고기로 소보로 만들기 안녕하세요. 추석에 한 음식은 다 드셨나요? 예전엔 추석에 음식을 너무 많이 해서 남은 음식을 삼시세끼 처리하다 보면 추석 연휴 동안 1~2kg은 살이 훅 찌기도 했는데 이번 추석은 조금씩 음식을 해서 그런지 살이 찌는 일은 다행히도 없었어요. 온통 기름진 음식을 먹고 살이 찔 때는 며칠이 안 걸리는데 살을 빼는 건 몇 달이 걸려도 안 빠져요. 3일 전에 불고기를 한 근 재어 놨는데 조금은 먹고 식구들이 밥을 잘 안 먹어서 자꾸 쳐지기에 이러다 상해서 못 먹고 버릴 것 같아서 남은 걸로 소보로 만들었어요. 불고기 잴 때 배를 반개 갈아 넣어서 설탕 많이 안 넣어도 달달하니 맛있어요. 먼저 불고기 양념 재료부터 알려드릴게요. 불고기 만들기 재료 쇠고기 600g, 간장 5 수저, 마늘 다진 것 1 수저, 소.. 2020.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