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23 라울, 산세베리아 키우기 안녕하세요. 벌써 날씨가 쌀쌀해졌어요. 며칠 더 지나면 단풍도 들겠지요. 유난히 올해는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요. 오늘은 화초 이야기하려고요. 저는 화초를 잘 못 키워요. 물만 주면 잘 크는 줄 알고 물을 너무 많이 줘서 무름병이 든 화초도 있었어요. 어떤 때는 물을 안 줘서 말라 죽이기도 했어요. 3년 정도 키우고 있는 금전수는 매월 1일마다 물 주는 날로 정해 놓고 물을 주고 있는데 이 방법은 잘못된 방법이라네요. 금전수 키우면 돈이 들어온다기에 이번만큼은 잘 키워야지 하며 한 달에 한번 물을 주었는데 아직 까지 잘 크고 있는 게 천만다행이에요. 일주일 전쯤에 꽃집에서 라울 이를 싸게 사 왔어요. 라울이 키우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2000원 하기에 얼른 사 왔어요. 인터넷에서 찾아보니까 라울이 물 .. 2020. 10. 6. 치아문 난난적소시광 (중드) 안녕하세요. 추석은 잘 지내셨는지요? 저는 추석 휴가는 길고 갈 데는 없고 해서 명절 내내 드라마 보면서 지냈어요. 치아문난난적소시광이라는 중국 드라마인데 뜻은 "우리들의 따뜻했던 시절에게'이고, 치아문단순적소미호의 속편이랍니다. 청춘 멜로드라마예요. 아주 편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등장인물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등장인물 쓰투모역 (싱페이) : 전공은 회계이지만 광고계에서 일하고 싶어 합니다. 구웨이가 역 (린이): 물리학과 실험하는 것 외에는 별 관심이 없고 무뚝뚝한 그가 쓰투모를 만나면서 쓰투모의 마음에 들려고 노력합니다. 푸 페이 역 (탕샤 오텐): 쓰투모의 고등학교 동창 아며 대학에 가면서 사귀었는데 쓰투모보다 게임을 더 좋아합니다. 왕산역 (정잉천): 쓰투모의 룸메이트며 푸 페이를 좋아하.. 2020. 10. 5. 연근조림이 아삭아삭 해요. 안녕하세요. 마트에 가보니 추석 장을 보러 나온 사람들로 북적였어요. 오늘은 연근이 싼 것 같아서 조림을 해볼까 해서 사 왔어요. 연근전도 부쳐서 먹고 싶어서 조금만 전을 부치고 나머지는 조림을 했어요.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맛있네요. 연근을 조리하다 보니 예전에 두물머리에 친구들과 놀러 가서 연꽃을 구경하고 연잎밥을 먹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그곳에는 연잎을 이용한 음식 있고 핫도그에도 연잎가루를 넣어서 만들어서 파는데 줄을 서서 사 먹었는데 좋은 친구들과 먹으니 맛이 있었던 거 같아요. 연근은 찬 성질이라 열이 많은 체질에 좋다 해서 자주 해서 먹는 밑반찬이에요. 연자육은 당뇨에 좋다 하여 요즘 많이들 드시는 것 같아요. 연근은 뿌리는 조림,전 등의 반찬으로 사용하고 잎은 가루를 이용해서 음식에 첨가.. 2020. 9. 28. 애드센스 승인 되었어요~ 안녕하세요~ 드디어 애드센스 합격했어요. 6월 30일에 시작해서 3번의 승인 거절이 있었어요. 처음 거절엔 왠지 기운이 빠져 갈등을 많이 했어요. 어떻게 글을 서야 하는지 글을 1000자 이상 쓰려니 무슨 논문 쓰는 것 같고 많이 힘들었는데 이젠 나도 모르게 글을 쓰고 사진을 편집하고, 무슨 글을 써야 할지 막막하면서도 또다시 글을 쓰고 있는 제모습에서 티스토리에 중독되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첫 번째 승인 신청은 30개 정도의 글이 있을 때 신청했는데 2주일 만에 날아온 승인 거절 이유는 콘텐츠 불충분이었습니다. 제 글을 처음부터 다시 검토해보니 어찌나 창피한지 글이 모든 게 제 맘에도 안 들었어요. 글이 제가 봐도 부족한 게 많아서 나름대로 수정한다고 하고서 두 번째 신청을 했어요. 2주일 후.. 2020. 9. 26. 백파더의 콩전과 비지찌개 맛있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며칠 전에 백 파더에서 백태를 불리지 않고 콩전과 콩비지찌개를 만드는 것을 보고 따라 해 봤어요. 콩전은 한 번도 먹어본 적도 없고 콩으로 전을 하는 것은 들어보지 못해서 신기했어요. 저는 집에 작년에 사놓은 서리태가 있어서 반 컵 준비했습니다. 처음 먹어 보는 음식이기도 하고, 저 혼자 먹을 거라서 조금씩만 해서 먹어 보려고 해요. 먼저 콩을 상한 것은 골라내고 깨끗이 씻어 주었습니다. 콩을 불리는 과정 없는 대신에 전자렌지에 돌려야 해요. 전자렌지 사용 가능한 용기에 콩을 넣고 물을 한 컵 넣었어요. 살짝 뚜껑을 비스듬히 얹어 놓고 전자렌지를 돌리다 보니 국물이 끓어 넘치네요. 다시 물을 콩이 잠기게 넣고 뚜껑은 없이 전자렌지에 6분 돌렸어요. 콩을 만져보니 아직 딱딱해요. 아무래.. 2020. 9. 23. 도라지 정과 만들어 봤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도라지정과를 만들어 봤어요. 가끔 인삼정과는 먹어 봤는데 살짝 쌉싸름하면서 쫄깃한 식감이 맛있어요. 저는 쌉싸름한 맛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커피도 처음에 마실 때 쓴맛에 이끌려서 블랙 커피를 즐겨 마셨고요 , 씀바귀 김치의 쌉싸름한 맛도 좋아해요. 작년에 여름에 남편이 에어컨 바람 때문에 날마다 기침이 너무 심해서 고생할 때 도라지 제품 사 먹고 효과를 많이 봐서 올해는 도라지 정과 꼭 해보고 싶었어요. 마트에 가서 장을 보는데 모든 야채가 어찌 그리도 비싼지 호박을 들었다 놨다 했어요. 저희 동네 마트는 호박을 3개를 한팩에 넣어서 판매해요.요즘처럼 야채가 비싼데 꼭 3개씩을 비싸게 사려니 들었다 놨다 하게 되네요. 그런데 어쩐 일로 도라지가 500g 한팩에 5800원 하네요. 얼.. 2020. 9. 22.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