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23

알토란 레시피로 약식 만들기 알토란 레시피로 약식 만들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종임 요리연구가의 알토란 레시피로 약식을 만들었어요. 약식을 하려면 먼저 솥에 한번 쪄서 익히고 양념을 하고 중탕으로 쪄내야 해서 많이 번거롭고 시간도 많이 걸려서 안해 먹게 되는데 압력솥에 약식을 만들어보니 정말 간단하고 좋네요. 좋아하는 견과류를 듬뿍 넣고 소량으로 집에서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어요. 인터넷에 보면 대추를 끓여서 하던데 알토란 레시피는 그런 과정도 없이 바로 하니까 더 간편하고 하기 쉬워요. 그럼 만드는 방법 알려 드릴게요. 약식 재료. 찹쌀 3컵, 밤 20알, 대추 30알, 잣 4 수저 건포도 1/2컵. 양념장 재료. 간장 3 수저, 참기름 3 수저, 흑설탕 1컵, 계핏가루 1/2 수저, 물 400ml. 찹쌀은 2시간 불려 줍니다... 2021. 2. 14.
광목으로 행주 만들기 광목으로 행주 만들기 안녕하세요~ 마음으로는 봄이 가깝게 느껴지는데 눈이 아주 많이 내렸어요. 며칠 전 오랜만에 미싱을 꺼내어 광목으로 행주를 만들었어요. 소창으로 행주 만들어 잘 쓰고 있는데 20수 광목천이 있어서 행주 만들어 쟁여 두려고요. 행주는 재단이랄 것도 없이 전에 쓰던 소창 행주를 대놓고 잘라 주었어요. 오랜만에 미싱을 만지려니 미싱이 낯설어요. 미싱 전에 맞혀놓은 땀폭 그대로 오늘도 그냥 사용했어요. 행주는 시접을 두 번 접어서 쭈욱 일자 박기만 해줍니다. 열심히 미싱을 돌리고 바느질이 잘되고 있나 보는데, 밑실이 엉망으로 엉켜 있어요. 도대체 뭐가 잘 못 된 건지 알 수도 없고 해서 밑실도 다시 빼서 끼워보고, 윗실도 처음부터 다시 끼우고 미싱을 돌려보니 밑실이 제대로 박혀요. 아휴 다행.. 2021. 2. 4.
백파더 감자채전 맛있어요. 백파더 감자채전 맛있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토요일 생방송으로 하는 요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을 보다가 너무 맛있어서 맥주를 꺼내고 싶은 맛이라는 소리를 듣고 감자채 전 먹고 싶어 감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바로 만들어 봤어요. 재료도 간단해요. 감자채전 재료. 감자 3개, 햄이나 베이컨, 맛소금 1/4 수저, 식용유 체다치즈, 모짜렐라 치즈. 감자채 전 만드는 법 1.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갈변을 방지하기 위해서 물에 담가 둡니다 감자는 채칼로 얇게 채 썰어 줍니다. *채칼을 사용할 때는 꼭 면장갑을 끼고 해야 해요. 채 썰어 놓은 감자는 갈변을 막기 위해 물에 담가 둡니다. 감자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감자가 큰 거는 한 개로 한 장 나오고, 작은 건 한 개 반에 한 장 나와요. 2. 베이컨이나 햄을 감자채.. 2021. 2. 1.
윤스테이 궁중떡볶이 따라하기 윤스테이 궁중 떡볶이 따라 하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며칠 전 tv에서 윤스테이를 보다가 주방 메인 셰프 정유미님이 궁중 떡볶이 하는 것을 보고 그 맛이 궁금해서 따라 해 봤어요. 편안하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어서 윤식당도 재미있게 봤는데 그때 인기 있던 마더 소스도 함께 만들어 봤어요. 떡볶이는 어려서부터 빨갛게 매운 떡볶이만 먹어서 궁중 떡볶이는 잘 안 만들게 되더라고요. 매운맛에 매운맛을 더 추가해 자극적인 맛을 원하죠. 그럼 마더 소스부터 만들어볼게요. 마더 소스 재료. 간장 2컵, 물 2컵 설탕 1컵 배 2/3컵, 마늘 1/4컵, 대파 다진 것 1/4컵, 양파 1컵, 후추 1t 마더 소스 만드는 방법 믹서기에 모든 재료 간장, 물, 설탕, 배, 마늘 대파 , 양파, 후추를 모두 넣고 갈아주면 됩.. 2021. 1. 26.
된장으로 만드는 고추장 안녕하세요~ 오늘은 된장으로 쉽게 만드는 고추장을 알려 드릴게요. 시어머니께서 만들어 주시던 찹쌀고추장을 받아먹기만 하다가 시판하는 고추장을 사 먹다 보니 제겐 짠듯했어요. 비빔밥을 해 먹을 때 고추장을 팍팍 넣고 비비고 싶었는데 짠맛 때문에 조금밖에 넣을 수밖에 없어서 제가 만들어 먹기 시작했어요. 저는 미소 된장으로 고추장을 만들어 먹었어요. 얼마 전 이웃 언니께서 마늘 고추장 담그는 방법을 알려주셨는데 집된장으로 만드는데 아주 맛있다 하시네요. 그래서 이번에는 미소된장 대신 집된장을 넣어 고추장을 만들어 봤어요. 미소된장으로 고추장을 계속 만들면서도 집된장으로 만들 생각을 못했는데 집된장으로 만들었더니 더욱 쉽게 만들 수 있어서 편리하네요. 이제라도 알게 되어서 다행이에요. 고춧가루도 고운 고춧가루.. 2021. 1. 17.
고소한 과일 사라다 안녕하세요~ 며칠 전 사온 귤, 사과, 감을 보니 어릴 때 많이 먹던 사라다가 생각났어요. 제가 어린시절에 사라다는 잔치상에 필히 만들던 음식이었는데 언젠가부터인지 잊혀져 만들어 먹지도 않았지만 먹을 기회도 줄었어요. 사라다는 일본식 표현이어서 더 안 쓰려한 것 같은데 사라다라고 해야 더 맛이 있고 정감도 있는 듯하네요. 예전에는 결혼식 끝나고 갈비탕이나 국수 먹던 시절엔 많이 나왔던 거 같은데 뷔페가 많아지고부터 사라다를 먹은 기억이 없네요. 뷔페에서는 사라다가 아닌 샐러드를 먹었지요. 오랜만에 먹으니 그래 이 맛이야!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과일의 상큼한 맛과 마요네즈의 고소함이 추억의 맛이네요. 재료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그때그때 있는 재료를 활용하면 돼서 편하게 해서 먹을 수 있어요. 감자.. 2021. 1. 15.